우리나라 최초의 신부가 잠들어 있는 안성의 미리내 성지에 다녀왔습니다.
오랜세월 하나씩 잘 가꾼 덕분인지 왠만한 유료 관광지의 산책길보다 훨씬 좋았고,
종교 건물과 청동상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경건한 느낌도 들게 합니다.
입구에서 부터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산책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랜드마크인 석조건물의 성당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성당을 나오면 이쁜 건물이 또 있습니다
이 사진의 모습이 너무 좋아서 한 참을 봤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면 확트인 정원이 있습니다.
정원 곳곳에는 종교박해의 내용을 담은 청동상이 있습니다.
사계절이 모두 좋다고 하니 계절 바뀔때 또 한번 들러야겠네요.
간만에 힐링 제대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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