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3일 일요일

[전국일주|5일차] 태안-서산-대천: 집 나오면 개고생

어떻게 잠들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잠이 깨니 새벽 4시쯤

굉장히 외진 곳에 텐트를 펼쳤다고 생각했는데

포구로 가는 길목이었나보다 새벽부터 통행량이 많다.

아무래도 차 소리때문에 깬것 같다.

일단 밖을 나와 포구쪽으로 깜깜한 어둠속을 한참동안 걸어나가니

밝은 불빛을 뿜어내는 어선들과 토요일 주말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편의점의 2군데 있었는데 식당처럼 테이블도 많고 아침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거기에 끼여 도시락하나 먹으며 새벽의 풍경을 구경하고 있다

텐트로 돌아오니 새벽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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