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방은 비가 오는데 여기만 그런것 같습니다.
일기예보를 검색해 봤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만 비소식이 있고 9월 말까지 맑다고 합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신나게 다니면 되겠네요.
제가 비를 피해 들어온 숙소는 비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이 동네가 인기가 없는지 주위에 펜션이 모여있는데 여행객 구경하기가 힘든 곳입니다.
아니 동네 사람구경도 하기 힘든 곳입니다.
여기선 사람보다 새랑 고양이를 더 많이 본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동네 자체가 쥐 죽은듯 조용하네요
동네 산책을 하고 마을에 붙어 있는 고남패총박물관에 들렀습니다.
볼게 없네요.
나와서 짬뽕을 먹고 들어갔습니다.
외지 사람 왔다고 해감도 잘안된 모래가 씹히는 바지락이 2개나 들어있었습니다.
그래도 국물이 맛있는걸보니 현지 사람들은 건더기까지 푸짐하게 맛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트에 들러 저녁에 먹을 콜라 피티 한 병과 돼지 고기 반근을 사서 숙소에 오니 기진맥진..
다시 느끼지만 숙소가 너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별거 없네요.
오히려 내일부터가 기대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